유치원 방학이 시작됐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지요. 에너자이저인 내 작은 친구는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 엄마, 오늘은 인형놀이하고, 줄넘기 하고 그 다음엔 다이소가자 " 라고 방긋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마치 아까 부터 깨어 있었던 사람 같아요. 정말 통통 튀는 에너자이저 랍니다. "밥은 언제 먹니? 놀더라도 밥 먹고 놀아야쥐...." ^^;; "다이소는 점심밥 먹고 가쟈~~" 하는 엄마를 마뜩잖은 표정으로 보다가 이내 곧 " 그랫 " 하며 생각을 바꾸며 방긋 웃어주네요. 주인님이 따로 없습니다 ^^; 나의 주인님이 점심으로 참치주먹밥을 주문하시네요. 그래서 참치주먹밥을 만들 재료를 준비합니다. 정확한 개량은 생략했어요 ^^ 그냥 아이랑 놀이처럼 재밌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