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유치원 무료배부 | 자가진단 후 등원

너는 나의 봄이다 2022. 2. 25. 18:06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제 좀 그만 헤어졌으면 좋겠어요.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거치면서 치명률이 낮아진 건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대신 전파력이 세다 보니 이제는 정말 언제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확진자도 많이 나오고 유치원에서도 간간이 학부모 확진 소식이 들려오네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최대한 사람이 많은 곳,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를 피하며 조심하며 신경들을 많이 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이 되는 걸 보면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세긴 정말 센가 봅니다.

 

엊그제 오전, 유치원 학부모와 아이가 확진.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고 음성인지 확인 후, 등원하라는 유치원 단체톡을 받았어요.  미처 자가진단 키트를 마련해 두지 않았던 저는 유치원에서 배부해 주는 키트를 급하게 받아서 할 수 있었어요.

 

 

유치원 무료 배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긴 면봉, 스포이트 본체, 스포이트 뚜껑, 테스터 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전문 의료인이 아니라서 정확한 명칭은 잘 모릅니다. 그냥 직관적으로 보이는 대로 이름을 붙였어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혹시나 모르니 오염을 피하기 위해 비닐장갑을 꼈습니다.  긴 면봉을 꺼냅니다.  오른쪽 코, 왼쪽 코 속에 1.5cm 정도 넣어서 각각 대여섯 번씩 돌려줬어요.  아직 어린아이라서 코가 작으니 콧속에 면봉을 넣을 때,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시행했어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 즉 면봉을 검사액이 들어 있는 스포이트 본체인 플라스틱 통 속에 담가서 충분히 녹여주었어요.

 

긴 면봉을 10회 이상 여러 번 저으며 돌려주고 스포이트를 꼭꼭 집어주면서 면봉에 묻은 검체가 잘 녹아나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스포이트 뚜껑을 닫고 테스터의 홈에 똑똑똑 3방울 정도 떨어뜨려주었어요.

 

사용설명서에는 15분 정도 후 확인하라는데 그보다는 훨씬 짧은 시간에 확인이 가능한 것 같아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결과 판정

 

결과 판정은 두줄이 나오면 양성, 한 줄이면 음성으로 판정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무효일 때도 한 줄 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판정 결과, 음성

 

음성 확인 후, 등원했답니다.  결과 확인 후, 진단키트가 들어 있던 비닐 지퍼백에 다시 넣어서 잘 밀봉한 후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렸습니다.

 

혹시나 모르니 여분의 진단키트를 사러 약국에 가보니 한번 진단할 수 있는 키트 개당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네요.

 

 

약국에서 구입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유치원에서 무료로 배부해 주는 자가진단 키트와 비교했을 때, 패키지만 다를 뿐 포함하고 있는 내용물은 동일하네요.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동영상 QR코드

 

약국에서 구입한 자가진단 키트에 사용법 동영상 QR코드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제 설명으로 부족하신 분들 중, PC로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휴대폰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youtu.be/cnUEp1BWelA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인 오미크론은 그나마 치료가 쉽고 예후가 좋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그렇더라도 최대한 피하고 싶고 최대한 앓고 싶지 않네요.  이 시국이 얼른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